간만에 종로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태국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태국음식의 매력에 빠진 친구의 추천으로 태국음식을 먹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동남아 음식을 팔고 있었지만 썩 끌리는 곳이 없던 차에 종각에 태국음식점이 새로 생겼다기에 그 곳으로 가기로 하고 종각역 4번출구로 나와 보신각 근처에 위치한 밥집으로 향했다. 종각 / 태국음식 음식점 이름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매우 배가 고팠고 친구들이 오기만을 넘나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 해당 건물 1층 엘리베이터 앞에 붙어있던 전단지. 오픈한지 얼마 안된건지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카오팟, 똠얌, 뿌팟퐁커리 등 익숙한 이름이 보여서 반갑다. 가게 입구에 놓여져있던 입간판 똠얌꿍도 이날 처음 먹었는데... 텃만꿍은 뭘까 나도 태국 여행 다..
매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맛집 투어를 떠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돌아와야 하므로 멀리까지는 못가지만 근처에 맛집이 많으니 여유롭지는 못하더라도 만족스럽다. 같이 떠날 수 있는 멤버가 있는게 어디야 >.< 오늘은 동대문 창신동 네팔음식거리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에 가보자. 동대문 / 커리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네팔음식거리로 진입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말고도 다른 커리집들이 여러집 보였는데 오늘 계획했던 장소가 아니라 원래 갈 곳을 찾아 떠났다. 비가 아무때나 쏟아지던 기간이라 또 비가 오려는 조짐이 보이길래 빨리 가게로 들어섰다. 맨날 이래서 외관 사진이 하나도 없다 ㅠㅠ 이국적인 가게 내부의 모습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이외에도 가게에 있는 TV에서는 발리우드 영화..
월요일 저녁 별 일 없으면 꼭 챙겨보는 생활의 달인 그 프로에서 어디서 많이 보던 동네가 나오길래 오 가봐야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생활의 달인을 본 사람들이 그 빵집에 모여들었다 ㅠㅠ 줄을 한 시간씩 서서 빵을 사먹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찍이 홍미당을 포기했더랬다. 근데 그 빵집이 잘되고 잘되어서 압구정에도 지점을 내고 백화점별로 팝업스토어를 냈더랬다. 지금쯤은 도전해봐도 될 것 같은데? 그래서 가본다. 홍미당 홍대본점. 홍대 / 베이커리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초창기에는 일요일에는 쉬던 홍미당이 이제는 일요일에도 정상영업 한다. 11시 30분에 여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홍대 본점은 11시 신세계 강남점은 백화점 오픈시간 때문인지 조금 더 이른 10시 30분에 오픈한다. 계산대 앞에 있던 홍미당 안..
8월이 끝나가기도 전에 어느새 성큼 가을이 되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에 자켓을 걸쳐입게 되는 날씨가 되니 자연스럽게도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난다. 숙주를 듬뿍 넣은 쌀국수도 좋고 자글자글 끓는 찌개요리도 좋지만 국물 요리하면 자연스럽게 라면 생각이 난다. 도톰한 차슈가 올려진 라멘을 먹으러 홍대로 떠나보자. 홍대 / 라멘 홍대에는 유독 라멘집이 참 많다.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또 혼밥 하기에도 적합한 음식이라 그런가? 홍대 라멘집을 검색했을 때, 홍대입구 앞 중심거리에도 많이 모여있고 산울림소극장 부근의 거리에도 몇 군데 포인트가 보였다. 상수동에도 물론 많이 있지만 오늘은 홍대 근처에서 해결하고 싶었다. 이번에 찾아간 집은 홍대와 산울림소극장 사이의 애매한 포인트에 위치한 작은..
내 최애 프로그램 1위 생활의 달인 그리고 요즘들어 자주 보는 생생정보 생생정보에서 감자요리 특집으로 소개되었던 가게 중 한 곳이 가까운 곳에 있다길래 그곳에 다녀왔다. 터키 전통 음식이라는 쿰피르를 먹을 수 있는 스테이 위드 쿰피르. since 2009 라니 생각보다 더 오래된 가게다. 서교 푸르지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본 바로는 예전에는 조금 더 작은 규모로 다른 곳에서 운영했었다고 한다. 쿰피르는 감자를 치즈와 함께 으깨어 먹는 음식으로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섞어먹는 터키의 전통 음식이라고 한다.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라 메뉴를 고름에 있어서 너무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그럴 땐 BEST만 눈에 보인다. 이 가게에서도 잘 나가는 메뉴를 표시해두고 세트메뉴 구성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다녀와봤다는 사람들이 먹어봤다 자랑하던 햄버거 양대산맥 쉐이크쉑버거와 인앤아웃버거 그리고 그 중의 하나인 쉐이크쉑버거를 SPC그룹에서 론칭해서 처음으로 강남에 매장이 생겼을 때, 모두들 강남 매장 앞에 줄을 서서 햄버거 먹기를 기다렸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 유명한 강남 1호점은 못 가봤지만 동대문 두타에 있는 3호점은 내가 갈 수가 있지! 말 나온 김에 점심에 택시타고 먹으러 간다. 쏜살같이 나와서 두타 1층에 아주 크게도 위치한 동대문 쉐이크쉑 버거 매장으로 슉 들어갔다. 매장이 크고 자리도 많은 편이지만 사람이 많은 편이니 꼭 자리부터 선점한 뒤에 주문하길 바란다. 일행 한 명은 자리 맡아두고 다른 사람이 주문하고 오는 형태가 아주 바람직하다. 주문하는 줄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아주 크..
마카롱이 달기만 하다고 싫어했던 그런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이제는 없어서 못먹는 소중한 디저트지만 그 때 먹었던 마카롱은 정말 이가 아프도록 달기만 했어서 마카롱은 그냥 그런 단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다. 최근에 먹었던 마카롱 중에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계속 생각나는 고소한 맛의 마카롱이 생각나서 포스팅을 해본다. 대학로에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같이 간 언니가 여기 유명한 마카롱 가게가 있다고 해서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그 가게를 먼저 들러보았다. 무난한 외관 사실 언니가 여기라고 말하지 않았으먼 그냥 옷가게인줄 알았다. 그리고 들어가서 이것들을 보고 저녁도 먹기 전에 눈이 뒤집혀서 사먹게 되었다고 한다. ☆영롱보스☆ 색색마다 너무나 고운 마카롱의 향연 이름도 특이하게 지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대학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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