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광복절에 서촌에 다녀왔다. 어지간해서는 비오는 날 돌아다녀야 하는 장소에는 잘 가지 않겠지만 오늘이 보러가려던 전시의 마지막 날이기에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감행했다. 나의 서울 여행기 : 서촌 오늘 외출의 가장 큰 목적은 경복궁역 내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작품을 보러가기 위함이었다. 메트로 미술관은 나가는 곳 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별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또는 나가는 곳 근처로 나가더라도 중간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누구든 접근하기 쉽게 해두었고 상시 무료로 관람 가능한 전시를 하는 듯 하다.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전시하고 있었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 공모전과 타이포그래피 아트워크를 함께 전시하고 있었고, 나의 서울투어 파트너가 시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삼성역 하면 코엑스였고 코엑스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삼성역으로 가야할 뿐 그 곳이 왜 삼성역인지는 내게 한 번도 의문이었던 적이 없었다. 이제와서 최근에 다녀온 삼성역 코엑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니 궁금해져서 삼성동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인근의 세 마을을 합쳐서 부르던 삼성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가 아는 그 SAMSUNG이 아닌가보다. 막연하게 삼성 본사가 있는 곳인가보다 그래서 삼성동인가보다 역시 대기업은 지명까지도 가지는 건가 했던 나를 반성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은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보다는 교복입은 시절에 더 자주 찾아갔던 듯 하다. 어린 시절 내 머리 위를 둥글게 뒤덮는 수족관이 있고 큰 물고기들이 사방으로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음을 기대하며 눈을 빛내며 가보고..
서울에 있음에도 굳이 서울을 둘러보지 않는 서울 사람인 나 핫하다는 동네가 서울에는 그렇게 많고 유명한 맛집들도 서울에 그렇게 많다던데 정작 내가 가본 곳은 많지 않은 서울 사람의 현실. 요즘에 핫하다는 곳을 나도 나의 서울투어 파트너와 함께 한 번 둘러보기로 한다. 첫 번째 서울 여행기 : 망원동 서울 여행기를 시간 순으로 차차 쓰려다보니 올해 초 아직 날이 추운 겨울부터 시작된다. 글을 쓰는 지금 이 때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가 흘러나오니 왠지 눈물 찌걱거리며 써야할 것 같지만 정작 망원동에 살던 전 남자친구와 이 거리를 거닐어 본 적도 없으니 망원동에 슬픈 추억은 없다. 망원동을 첫 목적지로 택한 것은 그 당시 망리단길이라며 한참 떠오르던 동네였기 때문이다. 뭐 어쩌면 저 위에 언급했던대로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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