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늘어지게 자고픈 주말인데 눈이 일찍 떠졌다.
어제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사둔 식빵을 보니 부지런 떨고싶어져서 점심 전에 재료를 준비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샌드위치에는 양상추 치즈 그리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가 들어가고 샌드위치 양면에는 케챱과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바르면 끝!

제일 간단해서 매주 일요일에는 샌드위치를 꼭 해먹고는 한다. 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내려서 마시면 밖에 나갈 필요없이 여유부리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참치 샌드위치에 들어가고 남은 참치를 이용한 참치양파볶음밥이다.

참치양파볶음밥 + 체다치즈



재료 (1인분 기준)
다진 파
식용유
오뚜기밥 210g 1개
참치캔 1/4개 (큰 캔 150g 기준)
양파 1/2개
굴소스 1 ~ 1.5Ts
참기름 0.5Ts
체다치즈 1장
통깨 조금




다 만들고 나서 완성 사진을 찍고 포스팅해야지~ 하고 생각하지 만들면서부터 중간 재료 다듬고 과정샷을 찍지를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레시피를 올려주는 블로거님들 참 대단... 덕분에 제가 잘 먹고 잘 살고 있슴다...


일단 기초 재료 준비로 반으로 잘라둔 양파를 잘게 잘라준다. 마구 잘게 잘라주면 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뚜기밥 매니아는 밥을 전자렌지에 돌리는 동안 양파를 손질해주었고, 참치캔의 경우 굳이 기름을 쫙 빼지 않아도 좋다.



1. 프라이팬에 파를 넣고 기름을 둘러준다.

2. 다진 양파도 같이 넣고 볶아준다.

3. 분량의 밥을 넣고 볶아주다가 참치를 같이 넣고 볶아준다.

4. 굴소스를 넣어서 밥 전체적으로 잘 섞이게 하여 옅은 갈색이 도는 볶음밥이 되면 고소함을 위해서 참기름을 조금 둘러준다.

5. 밥을 프라이팬에 고르게 편 뒤에 체다치즈를 내 멋대로 죽죽 찢어서 밥에 얹은 뒤 치즈가 덮히도록 주변의 밥을 가운데로 모아서 덮어준다.

6. 밥 그릇으로 옮긴 뒤 통깨를 솔솔 뿌린다.






오늘의 저녁도 완성!
어제 해서 잘 먹었던 가지볶음도 조금 꺼내서 같이 먹고 저기 저 밋밋한 깻잎에는 양념장을 묻혀서 매콤하게 만들어 먹었다.

이번 주말도 안녕!

'본격! 자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살어묵볶음  (0) 2017.08.08
감자채볶음  (0) 2017.07.23
가지볶음  (0) 2017.07.15
맛살무침  (0) 2017.07.10
스팸 양파덮밥  (0) 2017.06.10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